한국서부발전-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로컬 임팩트메이커’ 띄워 지역소멸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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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소멸 위기 지역에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는 한국서부발전(주)이 후원하는 ‘2025 로컬 임팩트메이커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내포 주식회사 ▲협동조합 주인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9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로컬 임팩트메이커 프로젝트’는 한국서부발전(주)의 2025년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지원사업이다. 1차 서면, 2차 대면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첫 워크숍은 각 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논의는 사업 지원 분야인 ‘지속가능관광 콘텐츠 개발’과 ‘유휴시설 공간 구축’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에 집중되었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상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 기업의 연대가 만들어낼 긍정적 시너지를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분야 연대경제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한 센터와 참여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에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연대가 지역소멸의 흐름을 바꾸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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