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로컬여행·무장애지도·팝업스토어 등 3개 프로젝트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실현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이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크리에이티브X성수축제’에 참여해 로컬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축제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1. 30년 토박이가 안내하는 ‘찐로컬여행, 시멘트 커넥트 투어인 성수’
사계절공정여행은 9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특별한 “시멘트 커넥트 투어 인 성수” 라는 찐 로컬여행을 리무진버스를 이용하여 진행한다. 이 투어는 성동구에서 30년간 거주한 로컬 토박이 가이드가 직접 안내하며, 과거 시멘트로 상징되는 공업도시였던 성수가 현재의 다양성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과정을 지속가능한 도시 변화의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투어 마지막에는 인문학자의 대금 연주 감상과 함께 참여자 모두가 여행의 여정을 담은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갈 수 있다. 투어는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1회당 20명씩 양일간 총 40명만 참여 가능하다. 예매는 이벤터스와 29CM에서 로컬성수→찐로컬여행’으로 검색 후 신청할 수 있다.
2.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함께하는 ‘2025 무장애지도’ 제작·배포
사계절공정여행은 2024년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무장애지도’를 2025년에도 새롭게 제작&배포한다. 이번 무장애지도 제작에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수기·이성민 활동가와 성동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시각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도를 만든다. 축제 공간 내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승강기, 전동휠체어 충전소 등 다양한 무장애 시설 정보를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로 제작되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무장애 정보를 확인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무장애지도는 축제 당일9월 17일부터 사계절공정여행,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크리에이티브X성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3. 성수역 인근서 팝업스토어 운영…청년예술가와 협업
이번 2025년 축제에선 특별한 즐길거리인 팝업스토어가 준비되어 있다. 사계절공정여행 팝업스토어는 9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성수역 4번 출구 ‘시어터SS.’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사계절공정여행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공정무역 수공예상품, 여행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지역문화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청년예술가 공방 ‘미니프린트’와의 협업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2025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백영화 사계절공정여행 대표는 “성수는 시멘트 산업공간에서 문화의 중심지로 진화한 동네”라며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로컬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