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장난감, 지구 지키는 수호천사로”… 사단법인 트루, 업사이클 ‘늘력·늘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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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늘력’ 펀딩 진행
– 복잡한 장난감을 단일 재질 판재로 재생산… ‘눌린 레고(눌고)’ 등 독특한 디자인 눈길
– “어린이들이 죄책감 없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권리 지켜줄 것”

 (2026년 4월 8일) – 아이들의 손을 떠나 쓰레기 산을 이루던 폐장난감들이 환경을 기록하는 ‘만년 달력’으로 다시 태어났다.

장난감 업사이클 : 평생쓰는 달력 [늘력]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e Union, 이하 트루)는 장난감 폐기물로 인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인 만년달력 ‘늘력’과 다용도 거치대 ‘늘곁’을 출시하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 버려진 장난감의 ‘화이트 에디션’, 만년달력 [늘력]의 탄생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늘력’은 이름 그대로 ‘늘 곁에 두고 사용하는 달력’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년달력이다. 단순히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것을 넘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방치된 장난감의 재발견: 늘력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유통사 창고에서 팔리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되어 색이 바래고 기능이 망가진 장난감들이다. 트루는 이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닦고 분해한 뒤, 순수한 ‘흰색 조각’만을 엄격히 선별하여 늘력의 본체를 완성했다.

 인위적인 색을 배제한 순수함: 시중의 플라스틱 제품과 달리 별도의 조색제를 넣지 않았다. 늘력이 가진 고유의 색감은 재활용된 플라스틱 제품들이 원래 품고 있던 색을 그대로 살린 것으로, 자원순환 과정의 정직함을 보여준다.

 재활용이 쉬운 ‘미니멀’ 구조: 재질이 복잡할수록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 늘력은 장난감의 주원료인 ABS 플라스틱과 고정용 금속 리벳 딱 두 가지 재질로만 제작됐다. 이는 추후 제품의 수명이 다했을 때 완벽한 분리배출을 가능하게 한다.

■ 장난감의 영혼을 담은 ‘눌고’와 자원순환의 가치
 특히 늘력의 디자인 포인트인 ‘눌고(눌린 레고)’는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낡은 레고 캐릭터가 제작 과정에서 다른 플라스틱과 함께 녹아 판재에 그림처럼 남겨진 것으로, 트루는 이를 ‘장난감 재활용의 수호천사’라 명명했다.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이 될 뻔한 장난감이 유용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길을 인도한다는 의미다.

 함께 출시된 ‘늘곁’ 역시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PE 재질의 단일 플라스틱만으로 제작되어 사진, 도서, 태블릿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 “구매가 아닌, 끝을 바꾸는 참여”
 사단법인 트루 관계자는 “매년 버려지는 종이 달력 대신, 장난감으로 만든 늘력을 책상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내가 선택한 물건이 갖는 의미’를 매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펀딩은 어린이들이 환경 파괴에 대한 죄책감 없이 마음껏 장난감을 가지고 놀 권리를 되찾아주는 하나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 펀딩 참여 및 결제 안내… “5월 중순까지 진행”
 이번 ‘늘력’ 펀딩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매립과 소각으로 사라질 장난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펀딩 기간: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종료일은 텀블벅 페이지 참조)

결제 방식: 텀블벅의 시스템에 따라 펀딩 기간 내에는 언제든 예약을 취소할 수 있으며, 목표 금액이 달성될 경우에만 펀딩 종료 다음 날 결제가 진행된다. 목표 금액에 미달할 경우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송 계획: 펀딩 성공 시, 후원 순번에 따라 제작에 착수하며 6월 중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장난감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후원 참여는 텀블벅 공식 페이지(https://tumblbug.com/toy-proje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e Union) 소개]
 사단법인 트루는 장난감으로 인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단체로, 장난감의 재사용과 재활용 구조를 혁신하여 아이들이 살아갈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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