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수어·쉬운 정보 서비스 시연…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 강조

이큐포올의 아바타 수어 번역 서비스는 AI 번역 엔진과 3D 아바타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웹·키오스크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장애 심사 안내 서비스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재난 알림 서비스에 이미 적용돼 청각장애인이 필요한 생활 정보를 수어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수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수어 인식 개선과 정보 접근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함께 선보인 ‘쉬운 정보 서비스’는 복잡한 공공 문서와 전문 용어를 간결한 언어와 시각 자료로 변환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쉬운 정보 제작 전문 기업 소소한소통과 공동 개발 중이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공공 서비스 적용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노년층 등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약 20%에게 꼭 필요한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는 “AI 페스타 2025는 정보 접근성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수어와 쉬운 정보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기반으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포용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