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 이름짓기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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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의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8월 출시되는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는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도예 강사인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직접 그린 제주 자생 조류와 나무 패턴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스프링샤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 로컬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제주 자연의 색상을 더했다. 우비의 옷감은 플라스틱 재생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을 순환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프링샤인은 해당 제품의 정식 출시 전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우비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제주 멸종위기 조류’ 패턴과 ‘사려니 숲’ 패턴으로 개발되는 친환경 우비의 명칭을 구글폼을 통해 자유롭게 공모 받는다. 접수된 공모작 중 후보를 선정한 뒤 SNS를 통해 최종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수상자에게는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제주 패턴 우비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8월 15일까지 단체 구매를 위한 사전 상담을 진행하며, 단체 구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공모 참여와 단체 구매를 위한 제출 양식은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감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발달장애 캐릭터 쿠션 만들기 등 ESG 체험 키트와 각종 장애예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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