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의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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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2024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심의했으며, 본 계획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통합 구현’을 목표로 주요 추진과제 3개 분야에 9개 사업으로 되어 있다.

3개 분야는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 및 홍보 등이다.

9개 사업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센터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선진지 벤치마킹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선정 결과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맞춤형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 공공구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기업의 적극적 구매 참여 독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안내 등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자생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에 힘쓰겠다”며 “사회적 가치 지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가치의 협력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육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은 총 14명이다.

광양시에는 사회적기업 23개소, 마을기업 18개소, 협동조합 71개소, 자활기업 6개소 등 총 11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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